스윗소로우 인호진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김연아의 결혼을 격하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9BLOCK 제공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윗소로우(인호진, 김영우, 송우진)가 '철파엠 스페셜-다 잘될 거라 생각해'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10월의 키워드' 주제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카카오 서비스 통신 장애 등을 꼽았다.


김영철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을 전했고, 인호진은 "왜 결혼했어"라고 소리쳐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영철은 "기자님들 노트북 여세요"라고 장난쳤다. 김영우는 "오늘 기사 뜨는 거냐"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러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그렇다. 국민 여왕 아니냐. 축하한다"고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송우진도 "사진 보니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 수습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인연을 맺은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연아는 결혼식 후 감사인사를 직접 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우림도 "많은 분들 축복 속에 평생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