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선정 결과가 공개된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가 지난 6일부터 내년 4월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이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 명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해시태그(#)로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처럼 다양한 영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무한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000만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수 있다.
올해 공모한 참여한 108개 팀 중 '로스트에어'(Lost Air)팀과 '크립톤'(Crypton)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두 팀은 팬데믹 이후 실재와의 접점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흥미로운 시각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실재와 가상을 넘나드는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의 장을 마련해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 최소 2인 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의 두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