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월20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건설공사 현장 가운데 2460곳을 대상으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의 1222명 인원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에는 건축물·철도·지하철·도로·택지·공항 등 국토부 소관 건설 현장이 포함됐다.
특히 도심지의 유동인구가 많거나 공사장 인근에 시설물이 밀집한 현장을 중심으로 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대책과 통행안전시설 설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 건설공사로 인해 주변 시설물과 국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건설공사 사고가 많은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이 진행된 건설현장과 하도급업체가 많이 참여한 현장도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겨울철에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 부족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철저하게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부실시공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