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가 첫방송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발표회에서의 배우 손호준, 공승연, 김래원. /사진=SBS 제공

국내 최초로 경찰과 소방의 '공동 대응'을 그리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12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의 후속작이다.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 대응 현장과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이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다. MBC 드라마 '검법남녀'로 수사극의 새 활로를 연 민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육룡이 나르샤'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았다. 광수대 발령 후 미제사건까지 통틀어 해결, 검거율 100%를 넘어 118%를 기록한 레전드 열혈 형사 역할이다. 이 작품으로 '닥터스' 이후 6년 만에 SBS에 돌아온 김래원은 "대본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저희 드라마가 매회 새로운 사건을 가지고 풀어나가는데,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라는 점이 저한테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자신이 끌린 포인트를 언급했다.

손호준은 태원소방서 화재진압 대원 봉도진 캐릭터를 맡았다. 손호준은 "김래원 선배님이 한다는 얘길 듣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래원 선배님이 한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봐서 반 이상은 선배님 때문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구급요원 송설 역을 맡은 공승연은 "그동안 제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는 이렇게 전문적인 직업이 없었다"며 "탄탄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고 현장에서는 송설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더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


박영수 CP는 "'소방서 옆 경찰서'는 생명을 구하는 최전선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로, 광범위한 취재를 통해 해결하기 힘든 사건들을 경찰과 소방의 공조로 풀어가는 사례를 조사했다"며 "잔혹한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경찰과 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의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