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소속 팀 훈련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황희찬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받은 황희찬(27, 울버햄튼)이 소속팀에 복귀했다.

황희찬은 11일 오전 0시15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16강 쾌거를 달성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이다.

황희찬은 지난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1대1 상황에서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황희찬이 후반 46분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을 꺾은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 성적 1승 1무 1패(승점 4),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우루과이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에서 앞섰다.


앞으로 황희찬은 소속팀에 전념할 계획이다. 스페인으로 향하는 황희찬은 마드리드 현지에서 진행될 울버햄튼 훈련에 참여한다.

울버햄튼은 오는 21일 길링엄(4부)과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르고, 27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르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갖는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첫 시즌 5골 1도움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에서 기록한 도움 1개가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월드컵에서 터닝포인트를 마련한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