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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산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그 대체재로 수입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3월20일까지 이마트의 수입과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고는 55%, 바나나는 17.7%, 파인애플은 25.9%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오렌지는 142%라는 고신장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수입 과일 가격을 낮추고 물량을 늘려 과일값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과일 수요를 분산해 과일 전체에 가격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취지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오렌지, 망고 등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오렌지 할당관세 조기 인하 결정 당시 미국으로 건너가 당초보다 50% 더 물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후 지속해서 최저가로 판매해 지난 2월 한 달간 무려 500톤이 넘는 오렌지를 판매했다.
이마트는 수입과일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20일부터 매출 1, 2위 품목인 바나나와 오렌지를 정상가에서 20% 인하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스위티오 바나나/감숙왕 바나나' 1송이 4280원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7-11입)' 9980원 등이다.
파인애플, 망고, 망고스틴 등도 최대 20% 할인해 판매 중이다. '디럭스 GOLD 파인애플'을 16%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며 '페루산 애플망고(2입)'를 15% 할인한 11900원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을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향후 시즌이 시작되는 인기 수입과일 키위, 체리도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과일 가격 안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