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비피에이(BIPEA) 주관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미지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국제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엄격해지는 글로벌 선케어 시장의 성능 검증 요구에 맞춰 데이터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R&I(Research & Innovation) 센터는 프랑스 비피에이(BIPEA)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서 'satisfactory'(만족)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외선 A(UVA)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시험법인 'ISO 24443'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비피에이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숙련도 시험 전문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라인드 시료 3종에 대해 UVA 차단 지수를 정확하게 도출하며 데이터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입증했다.

최근 선케어 시장은 제품의 SPF와 PA 수치가 도출되는 기준과 절차에 대한 투명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자외선 차단 평가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자외선 차단제의 SPF 지수를 측정하는 최신 국제 표준 시험법인 'ISO 23675' 시험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실험실 환경에서 차단 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이 체계를 통해 연구 개발 단계부터 국제 수준의 검증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1959년 국내 최초의 선크림인 '파라솔 크림'을 개발한 이후 자외선 차단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왔다. 현재 자외선 차단제 부문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평가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외부 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 선케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