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집중호우로 맨홀뚜껑이 이탈해 발생하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안동 일대 맨홀에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에 설치하는 격자 모양의 철망형 장치다. 집중호우 시 수압 상승으로 인한 맨홀뚜껑이 이탈하더라도 사람이나 차량이 맨홀 내부로 추락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하안동 일대 맨홀 1400여 곳에 오는 4월부터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시작해 우기 전인 6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 사업 역시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하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전역에 맨홀추락방지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