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빵' 세미파이널에서 김시엽 셰프가 선보인 가와지쌀도그. /사진=mbn 자료화면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고양시의 대표 특산물이 경연의 핵심 소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22일 방영된 '천하제빵' 세미파이널 미션에서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 등 지역 특산품이 주요 식재료로 활용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 김시엽 셰프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3대 식재료를 선택해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그가 선보인 '가와지쌀도그'는 가와지쌀로 만든 쫄깃한 떡에 에멘탈 치즈를 얹고, 겉면에는 바삭한 가와지쌀 튀밥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조화롭게 버무린 떡갈비를 더해 지역 특산물의 완벽한 앙상블을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김 셰프는 이번 경연을 준비하며 직접 고양시를 방문, 가와지쌀 밥집에서 식재료의 찰기와 풍미를 연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연에 사용된 가와지쌀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시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품절 대란'을 일으킬 만큼 인기가 높다. 함께 소개된 행주한우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고급 브랜드이며, 일산열무는 2021년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된 신선 농산물의 대명사다. 이들 제품은 고양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고양시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지역 장인들의 역량이 전국적으로 조명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외식·식품 산업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