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조경기사진센터' 개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공 사진문화공간 '경기사진센터(별칭: 사진뜰)'를 27일 개관했다.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대학교 농생대)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경기사진센터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관의 기능을 넘어 도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배우며 기록하는 참여형 문화시설이다.


센터는 총 1800㎡ 규모(2개 동)로 조성됐다. 전시 및 휴게, 창작 및 체험, 교육 및 아카이브 등 사진 예술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다양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기능을 보면 가변형 전시실을 통해 다양한 사진전 개최하며, 사진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포토북 라운지'를 운영한다. 도민들이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사진 전문 장비 및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상·인화 교육실을 갖춰 사진 인문학 강좌 및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운영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양대ERICA·중앙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전문적인 사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