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8일 새롭게 단장을 마친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 2024년 11월 기습적인 폭설로 시장 천장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린 지 약 1년 반 만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이제 의왕도깨비시장이 폭설과 폭우, 화재에도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났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서 더 끈끈해진 상인분들도 쾌적한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시장이 좋아져서 매일 나오고 싶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손님과 상인 여러분의 활기로 가득 찰 도깨비시장에 종종 또 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재작년 11월 새벽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생계가 막막해진 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무너진 시장 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후 해마다 도깨비시장을 찾아 후속 조치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말씀을 들어왔다.
지난달 복원 공사를 마친 의왕도깨비시장 입구에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 님'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복구를 이끌어준 김 지사에 대한 상인들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