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 기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약 2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누적 매출 30억원 달성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현재까지 총 방문객 수는 23만여 명에 달한다.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잔류농약 기준 검사를 통과한 것들만 취급하여 365일 싱싱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재배 방법에 따라 재배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당일 미판매된 농산물은 출하자가 수거한다.

유통단계를 줄인 덕에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정하고 있고, 현재 시세에 준하는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합리적이다. 또 다른 매력은 소포장이다. 판매하는 품목마다 생산자 이름, 생산 지역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있어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2024년 6월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를 비롯해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광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자연채'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푸드팜센터가 광주 농업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도농 상생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건환 농업정책과장은 "누적 매출 50억원 달성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