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김다영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결혼식이 없었는데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배성재 김다영 부부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겼다. 김다영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남편이 월드컵 출장을 떠난 지 2주가 넘어가고 아직도 돌아오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남았다"라며 "보고 싶은 마음을 건강하게 영상 편집으로 승화시켜 봤다"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2025년 5월 부부가 된 배성재와 김다영이 양가 가족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예식 없이 직계 가족들과 식사를 통해 결혼식을 대체했다.
이날 김다영은 자막을 통해 "저희는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사진을 남기기로 했다. 남편이 학창 시절을 보낸 북촌 한옥을 배경으로 했다"라며 원래의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스튜디오 측에서 저희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일 신부 드레스를 포함해 깜짝 미니 결혼식을 선물해 주셨다. 분명 저희 계획에는 예식이 없었는데, 아름다운 기록으로 결혼식이 남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다영 배성재 부부의 직계 가족들이 함께한 미니 결혼식에는 배성재의 형인 배우 배성우도 참석했다. 영상에서는 배성재 김다영을 제외, 모두 모자이크 처리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배성우는 두 사람에게 "결혼 축하드리고 감사하다. 화옹을 시켜줘서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배성우는 2020년 음주 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