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2년 연속 '가전구독' 업종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업종별 국가대표 브랜드 3~5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평가지표다. 브랜드 이용자부터 미이용자까지 3만명 이상의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관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LG전자 구독은 총점 74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NBCI 가전구독 업종 평균 점수는 71점이고 대상 업종은 61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SKS와 LG 시그니처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주목했다. SKS·시그니처 구독은 사전 공간 컨설팅부터 배송·설치, 사용 중 케어,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4000여명 전문 케어 인력 중 경력 및 숙련도 상위 1% 인력이 전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 방문 케어 서비스도 제품별 전문 엔지니어가 담당해 케어 서비스와 제품 성능 점검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추가됐다. 냉장고·인덕션 구독 3년차 이후 냉장고 도어 패널과 인덕션 상판을 교체해주거나 워시콤보 구독 4년차에 분해 세척 서비스 등을 제공해준다.
이성진 LG전자 한국구독영업담당 전무는 "단순 제품 판매에서 토탈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 방식을 전환해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