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목포시와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2일 시청에서 강성휘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및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성휘 시장이 제시한 민선9기 시정목표인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현안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관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해상풍력과 김산업 등 목포가 가진 해양·수산산업 경쟁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목포역을 중심으로 교통·관광·상업 기능을 연계해 서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시장이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과도 맞닿아 있다. 강 시장은 취임 직후 첫 결재로 목포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추진을 선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도 논의됐다.
시는 세월호 문화공간 조성과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품질정보 관리 플랫폼 구축 등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민들의 관심이 큰 지역 현안도 협의 테이블에 올랐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과 목포고·목포여고 이전에 따른 기존 학교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는 시와 지역위원회가 공동 대응해 해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목포의 정책 선점과 서남권 균형발전 방안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목포시는 앞서 통합특별시 정책에 반영할 37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신항 해상풍력, 국립의대, K-김, 광역컨벤션센터 등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사람이 모여들고 산업이 성장하는 더 좋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핵심 현안 해결은 물론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휘 시장은 "민선9기 첫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지역 성장과 시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언팩]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부동산세제개편안/오세훈vs박원순 책임공방](https://i.ytimg.com/vi/9SG7xLYbfJs/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