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경남 거제, 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도 함께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수해 피해 차량 고객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고 차량을 입고하면 수리비의 최대 50%를 할인한다. 현대차는 승용차 최대 300만원, 상용차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아는 승용·상용차 모두 최대 300만원 한도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등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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