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562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 1조3968억원보다 1657억원(11.9%) 늘어난 규모로 시는 추경안을 지난 24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선9기 핵심 가치인 '민생·평화·연대'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했다.
먼저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지원 37억원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13억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공사 22억원 △하안2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20억원 △전기차 구매 보조 18억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10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9억원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100년 명품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하2동 뉴빌리지사업 10억원,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사업 9억원, 목감교 확장공사 실시설계 5억원, 구일역 환승센터 실시설계 4억원 등에 재정을 투입한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3일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18일 확정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의 삶을 더 든든하게 살피고, 광명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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