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해 물안개공원 조성과 환경교육선 건조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양평군은 기존 예산보다 총 407억원 늘어난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 24억원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사업(선박건조) 20억원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 11억7500만원 △청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11억5000만원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6억원 △양평군립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2억원 △양평국제평화공원 공간구상 용역 55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와 정부 교부세 축소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긴축재정 운영안을 수립해 시행해 왔다. 전 부서 사업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시급성이 낮거나 효과가 미흡한 예산을 과감히 감액했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9기 취임행사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이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해 미래세대 지원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은 한정된 재원을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입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해 마련한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양평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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