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제공하던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를 민영주차장까지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파킹㈜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영주차정보 통합 구축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1월부터 인천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정보를 통합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주차장의 실시간 여유 주차정보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파킹은 민간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를 인천시 인천교통정보센터 주차정보 서비스와 연계하고, 인천시는 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범위가 민간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보다 다양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해당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 개방해 민간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교통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관내 공영주차장 20곳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에 분산돼 있던 주차정보를 연계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서비스 효과는 향후 연계되는 민영주차장의 수와 정보의 정확성, 실시간 데이터 갱신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