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추진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선 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의 '2026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왕숙신도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8호선 별내역에서 진접선(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총 3.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이 연결돼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철도 접근성과 노선 간 연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예타 대상사업 가운데 철도 분야에서는 별내선 연장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앞서 2024년 예타에서 사업이 통과되지 못한 이후 자체 재기획 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보완해 왔다.

이번 대상사업 선정에 따라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향후 예타 최종 통과 여부가 사업의 핵심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단순히 단절된 철도 구간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양주 동북부 시민들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생활권을 잇는 교통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통과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