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으로 배송되는 풍기인삼 택배가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알리는 '축제 초대장' 역할을 한다.
영주시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23일까지 추진하는 '풍기인삼 택배비 지원사업'을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와 연계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삼 판매 소상공인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풍기인삼을 활용해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사업 기간 관내 인삼 판매 소상공인이 발송하는 택배에 대해 건당 최대 3000원의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택배에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일정과 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소개하는 명함 크기의 홍보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이에 따라 전국 소비자들은 주문한 풍기인삼을 받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축제 일정과 영주의 농특산물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전국으로 배송되는 풍기인삼 상자 하나하나를 영주 방문을 권하는 홍보 매체로 활용하는 셈이다.
특히 영주시는 올해 추석 선물 수요부터 풍기인삼축제 이후 주문 물량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확대했다.
시는 최근 소비 위축과 물류비 상승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비를 낮추는 한편 풍기인삼 판매 확대와 축제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를 통한 축제 홍보가 실제 영주 방문으로 이어질 경우 축제장뿐 아니라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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