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옛 제설기지에 조성된 체육시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민간 기업과의 모범적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옛 제설차량기지 부지가 축구장과 테니스장, 휴식공간 등을 갖춘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28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협력한 공공기여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떴다. HD현대가 체육시설 조성과 제설기지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했다.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에는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을 비롯해 녹지와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그동안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공간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되던 공간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범적인 민관 상생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힘쓰고,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