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너부대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될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명시 너부대 마을 '행복주택·어울림센터'와 오산시 궐동 '어울문화센터' 등 거점시설 2곳이 공사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택과 돌봄, 문화, 창업, 주차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 공간에 넣을 계획이다.



광명 너부대 마을에는 행복주택 170호와 문화·창업·생활 기능을 갖춘 어울림센터가 들어서며 오산 어울문화센터에는 육아돌봄터와 운동시설, 공유텃밭, 주차장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조성된다.

오산시 궐동에 들어설 ‘어울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오산 궐동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이 시작된다. 화려한 시설보다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생활 인프라를 채우는 데 무게를 뒀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어울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다. 육아돌봄터와 운동시설, 공유텃밭,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아이를 맡길 공간부터 운동하고 이웃을 만날 장소, 부족한 주차 공간까지 한곳에서 해결하도록 설계했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광명에는 공공주택과 문화·창업 공간을, 오산에는 돌봄·운동·주차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능을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담았다"며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