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시대DB.


광주은행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안착을 돕기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광주은행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지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대응 조직인 'Wa 반도체 전담 TF'를 공식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Wa 반도체 전담 TF'는 광주은행의 브랜드 정체성 'Wa'와 현장 중심 실행조직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반도체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반도체 산업의 앵커뱅크 역할을 수행하며 산단 조성부터 기업 성장까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금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유입되는 정책자금과 투자금융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중소 협력업체로 이어지는 선순환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전담 대응 조직은 영업전략본부장을 중심으로 학습→연구→정책실행의 3단계 운영체계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금융지원 모델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전담 대응 조직 출범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