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024년 3월30일 열린 GTX-A 성남역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이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거점으로 거듭난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56억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현재 운행 중인 GTX-A와 경강선, 광역버스 16개 노선을 포함한 총 38개 버스 노선을 유기적으로 잇는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환승센터에는 철도와 버스, 자전거 등 교통수단 간 환승연계시설을 비롯해 보행자 편의시설과 환승정보 안내시설 등이 들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성남역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리게 된다.

특히 2029년 월곶판교선 개통과 2036년 수도권 전철 8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어 성남역의 광역교통 거점 기능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역은 앞으로 광역철도망 확충과 함께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거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남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