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박제광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내정됐다.
DB생명은 지난달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1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1963년생인 박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한 뒤 약 35년간 DB그룹 보험 계열사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법인영업부터 신사업, 경영기획까지 보험사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경영기획·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내정자는 DB손보에서 전략영업부와 직판마케팅부 등을 거쳐 신사업기획파트장과 경영기획파트장, 경영기획팀장을 맡았다. 2013년 전략혁신팀장(상무)에 올랐으며 2019년 신사업부문장을 맡았다.
2020년에는 신사업부문장으로 부사장에 승진했고 2022년 12월부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을 맡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 등을 총괄해왔다.
DB생명은 박 내정자가 오랜 기간 보험업 전반에서 쌓은 경험과 경영전략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박제광 사장은 보험업 전반에 걸쳐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DB생명이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회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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