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 갱신을 시작으로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달성, 가정보육 아동 과일 지원, 어린이 습지 생태체험 운영 등 안전과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D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성남시민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을 갱신했다.
보장 기간은 2027년 8월19일까지다. 성남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든 보장받을 수 있다.
사망 시 1500만원, 후유장해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4주 이상 진단 시 30만~70만원의 상해진단 위로금이,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의 입원 위로금이 지급된다.
운전 중 타인을 다치게 한 형사책임 비용도 지원된다.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명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아동 복지와 생태 체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가정보육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과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 8∼9월 중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를 받는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며, 1인당 4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 꾸러미를 연내 한 차례 배송한다. 총 사업비는 2억4800만원이다.
다음달 7일부터 11월13일까지는 탄천 태평·수내습지생태원 등 3곳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00회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0명 이상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에코성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체험 교육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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