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무월마을 전경./사진=전남광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통 한옥 숙박과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담양 달빛무월마을을 9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담양 달빛무월마을은 '신선이 달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닮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곳으로, 전통 한옥과 돌담길, 대나무숲 등 옛 농촌마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에서 체험·숙박·음식 전 분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으뜸촌'에 5회 연속 선정되는 등 우수한 농촌관광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을에는 돌담길과 달맞이 산책길, 대나무숲 등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가 마련돼 있으며 계절별 농산물 수확과 음식·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감자와 사과대추, 고구마, 단감 수확을 비롯해 대나무를 활용한 대통밥 만들기, 고추장·된장·한과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대나무 물총과 풀잎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도 가능하다.

숙박시설로는 단체 방문객을 위한 한옥체험관과 한옥사랑방, 가족 방문객을 위한 한옥 민박 9곳이 운영된다. 주변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담양호, 금성산성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1박2일 여행코스로 연계하기에도 좋다.



김현미 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달빛무월마을은 한옥의 정취와 다양한 농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으로 연결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