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지구 정비사업 계획도.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장호원읍 오남리 일원 오남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오남지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용량 부족과 국가하천 청미천 수위 상승이 겹치면서 시가지와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남지구를 대상으로 배수펌프장·유수지 신설, 우수관거·분기수로 정비, 하천·세천 정비 등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과 붕괴 위험을 동시에 해소하는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7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공사 착공, 2033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강만 안전총괄과장은 "오남지구는 침수와 붕괴 위험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구조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었다"며 "원활하게 정상 추진 중인 풍계지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남지구 사업 역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