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가을 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4~21도·최고 24~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세종과 충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는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 이어지는 만큼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가 나타날 수 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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