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5일 3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으로 남부발전이 최초로 발행한 기후전환채권 형태의 외화채권이다.
남부발전은 3년여 만에 미 달러화 채권시장에 복귀한 이번 발행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유럽지역의 우량 투자자들의 신규 수요를 유치하며 투자자 기반을 한층 확대했다.
최종 금리는 미국 국채에 50bp 수준의 가산 금리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올해 발행된 국내 5개 화력발전사 3년 만기 미달러화 채권 발행 기준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재확인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달러화 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국내 채권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공고히 한 계기가 됏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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