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흥덕 다채움 골목형상가에서 방문객들이 특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소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골목형상점가를 33곳까지 확대하고 상권별 특성을 살린 축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6곳, 2025년 15곳, 2026년 12곳 등 총 33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상권별 맞춤형 행사를 지원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상권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상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앞서 보정동 카페거리의 '보카 썸머 맥주축제'와 흥덕 다채움의 '흥덕 청춘의 거리'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백역 골목형상점가의 '스탬프 페스티벌'이 19일까지 이어진다.

이어 11월까지 8개 상권에서 행사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이동 스탬프 릴레이 페스타(12일~20일), 양지 중앙 세대공감 상생 한가위축제(20일), 에버랜드마을 골목축제(10월9일), 구언이와 함께하는 음악회(10월17일), 둔전 골목상권 활성화 한마당(10월17일), 제2회 남사한숲 상생 한마당(10월24일), 머내마을 뮤지컬 팝페라 음악회(11월7일), 제2회 보정중심 문화축제(11월21일) 등이 차례로 개최된다.



시는 공연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상권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상권마다 지역의 특색과 매력이 다른 만큼 상권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이 가까운 상권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