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윤 전 의성군 단북면 명예면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GK에셋 대표)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 명예면장은 지난 2008년부터 약 16년간 단북면 명예면장을 맡아 고향인 의성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 전 명예면장이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1억7000만원에 달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2025년 의성지역 산불 발생 당시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으며 국제로터리 장학금과 한국체육대학교 발전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도 후원을 이어왔다.
의료 분야에서도 대규모 기부를 실천했다. 이 전 명예면장은 암 환자 치료와 의료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과 중입자 치료기 구입, 미래관(연세암병원) 건축 등을 위한 기부금 30억 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10억 원은 의성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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