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가능성 영향을 받은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가능성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31.33포인트(1.21%) 떨어진 5만1461.7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59포인트(0.44%) 하락한 7552.14, 나스닥 종합지수는 3.15포인트(0.01%) 내린 2만5978.43으로 거래됐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인상 결정이 만장일치였다. 아울러 연준은 점도표를 공개하며 올해 안에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지난 회의 이후 강해졌지만 물가 흐름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며 "기조적인 성장률은 높아졌고 인플레이션이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