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도남동이 요트·숙박·레저가 결합된 해양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통영시가 도남관광지 내 신규 리조트 조성을 위해 신청한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 지난 23일 경남도 승인을 받아 28일 최종 고시됐다.
이번 변경은 통영시가 지난 3월 경남도에 신청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금호리조트는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가며 통영시는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리조트 사업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도남동 민간투자 사업이다.
기존 금호마리나리조트에 228실 규모의 신규 리조트를 조성하고 오션바스, 수영장, F&B 라운지, 마리나 친수공원 등 해양레저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숙박·레저가 어우러진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는 민자 94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1400억원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재정사업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추진된다.
도남동에는 금호리조트가 해양레저와 숙박 거점을 조성하고 도산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대규모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민간사업이 추진된다.
통영시는 민간투자와 함께 해양복합터미널과 요트 관련 기반시설 등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등 재정사업 예산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는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으로 도남동 민간투자 사업의 후속 절차가 본격화됐다"며 "민간투자와 재정사업이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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