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오른쪽)이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에게 지난 30일 '고양시청사 건립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고양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고양시청사 건립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신청사 건립 행정절차 신속 추진 △중앙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원활한 지원 △특례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대 핵심 현안이 담겼다.



민 시장은 "청사 건립이 4년간 지연되며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현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서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와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례시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민 시장은 같은 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예산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 시장은 강매·대화 등 침수 취약지역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4개 주요 사업에 대해 총 153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직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안정적 예산 확보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민 시장은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청사 원안 건립에 속도를 내고 2027년도 국비 예산도 최대한 반영시켜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