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이 대통령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개혁은 민생개선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글은 검찰개혁 방향을 놓고 범여권 강경파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정 현안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혁의 실질적 성과에 무게를 두며 강경론에 제동을 건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