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주논개 탄신 452주년을 맞아 여성 사업가 김미애씨를 선정했다./사진=장수군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주논개상 수상자로 여성기업인 김미애씨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논개 탄신 452주년을 맞아 제19회 주논개상 수상자로 김미애씨(63·서울)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논개상은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과 충(忠)·효(孝)·열(烈)의 가치를 오늘날에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는 여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씨는 1991년 외식업에 뛰어든 이후 35년간 외식·식품산업 발전과 한식의 대중화·세계화에 힘써온 기업인으로 주식회사 엔타스를 설립·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여성관리자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또 20여년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K푸드 한국 외식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로로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제19회 주논개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관하는 주논개 탄신 45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논개상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장수에서 시작된 논개의 충절과 애국정신이 전국에 널리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