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26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가 열렸다./사진=경남농협


경남지역 농업인들이 함양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다졌다.

경남새농민회는 회원들의 영농기술 교류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8일 한마음전진대회를 열고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새농민경상남도회는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와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 문재용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새농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농촌 발전과 새농민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농촌진흥청장과 경남도지사, 농협중앙회장, 경남농협 본부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농민상 수상 30주년 기념 공로패와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공로패, 경남새농민회장 감사패도 전달됐다.

경남새농민회는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인 단체의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 활동을 행사에 함께 담았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김해민 경남새농민회장은 "회원들이 축적한 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이웃 농업인들과 나누고 협력해 경남농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한우 경진대회 챔피언에 밀양 석병우 농가 암소 선정

경남 한우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밀양축협 소속 석병우 농가가 출품한 번식암소가 최고상인 경남 챔피언에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 70두 가운데 6개 부문 18두가 수상했다.

경남농협 주최·주관으로 지난 7일 하동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2026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는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경산우 1~3부, 유전체 유전능력 등 6개로 나눠 진행됐다.

경남 챔피언을 차지한 석병우 농가는 번식암소 3부에 출품했다. 석 농가는 사양관리와 유전적 개량,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밀양축협의 축산 정책과 지원도 좋은 결과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우수 수상축 가운데 5두는 오는 28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전국 각지의 출품축과 경쟁해 경남 한우의 품질과 개량 성과를 평가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