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시대DB.


10월 광주권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5.8로 전월(80.0)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로 전남은 76.9로 전월(60.0) 대비 16.9포인트 상승한 반면 광주는 94.7로 전월(100.0) 대비 5.3포인트 하락했다.

전남권과 광주권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았지만 광주권은 전국에서 서울(105.7)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분양전망지수를 기록하며 전남권과 다른 온도차를 보였다.

광주권은 지난 7월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호재로 아파트 분양 사업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주택사업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산연은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주택수요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규제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