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유치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하동군


하동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동군은 앞서 하동읍과 옥종면, 양보면에서 열린 읍면민 체육대회에서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민선 9기 읍면 현장군수실에서도 주민 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군수실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 공모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TF)을 신설하고 공모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방문지인 화개면에서는 김 군수가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하동의 희망, 농어촌 기본소득'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하동군은 오는 17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설명회와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가 선정될 때까지 유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