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해공장 전경. 쌍용C&E는 오는 12월 본사와 경영지원 기능을 동해로 옮기고 환경사업부문은 영월공장에 배치해 생산현장과 경영기능의 연계를 강화한다./쌍용C&E


쌍용C&E가 오는 12월 본사를 서울에서 주력 생산거점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이전한다. 환경사업부문은 영월공장으로 옮겨 동해·영월의 복수거점을 중심으로 핵심 기능을 재배치한다.

쌍용C&E는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총에서는 본사 주소지를 '서울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조직별로는 기획·회계·지원·감사 등 경영지원 기능을 동해공장으로 이전해 생산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신성장동력인 환경사업부문은 영월공장에 배치한다. 수도권 고객 대응과 영업, 자금·전산 기능은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재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C&E는 생산공장이 있는 동해와 영월에 경영지원·환경사업 기능을 배치해 현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생산·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대응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쌍용C&E 관계자는 "단순 근무지 변경을 넘어 생산현장과 경영기능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해와 영월의 복수거점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체계 혁신이다.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