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전문요양원 하나케어센터가 법정 기준을 웃도는 인력 배치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노인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15일 하나금융공익재단에 따르면 하나케어센터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특성을 고려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법정 필수 인력보다 25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법정 기준 대비 인력 규모를 43% 늘린 것으로, 요양보호사 증원을 통해 3교대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7명은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시설에 상주하며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살핀다. 돌봄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입소자에게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장기근속 인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체 직원 가운데 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의 비중은 50%를 웃돈다. 센터는 숙련된 직원들이 입소자의 성향과 식습관, 건강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소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 노래교실과 원예·음악치료, 일본문화교실, 종이·클레이 활동, 종교활동 등을 진행한다.
시설 환경에도 공을 들였다. 자연 채광을 고려한 건물 구조를 적용했으며, 1인실 면적은 약 8평이다. 2인실과 4인실도 운영한다. 개원 당시부터 15명 단위의 유니트 케어(Unit Care) 구조를 도입해 소규모 생활 단위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하나케어센터 관계자는 "축령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켜드려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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