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남이섬을 방문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련 방제 현장 확인을 하고있다./경기도청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적극 지원을 약속했던 가평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13일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고시안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산림청은 공고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평군 전역인 8만4366㏊를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29일부터 해제 고시일까지다.

가평군자료에 따르면 가평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현황은 2021년 4591본에서 2025년 7만2507본으로 5년 만에 16배나 증가했다. 방제 예산도 2021년 8억2800만원에서 2025년 35억1800만원으로 4배가 늘었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하고 가지줍기 생략 등 방제 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 할 수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한글날인 지난 9일 모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로 알려진 남이섬을 찾아 서태원 가평군수 등과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서 군수로부터 신속한 방제를 위해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추미애 지사는 현장에서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