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과정인 DP(Diploma Programme)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며 수업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전주중앙여고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의 심사를 거쳐 DP 월드스쿨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B DP는 고등학교 단계의 국제교육과정으로 6개 교과군과 핵심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사고력, 표현력,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주중앙여고는 2024년 6월 IB 관심학교 선정 이후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협력을 바탕으로 탐구 중심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를 꾸준히 실천하며 인증을 준비해 왔다.
교원들은 IB 연수와 대학 연계 IB 교육자 인증 과정(IBEC)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였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교과별 공동연구를 이어가며 협력적인 교육문화를 구축했다.
특히 학교의 교육철학인 '기발한 중앙 IDEA'를 IB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만들어냈다.
'IDEA'는 정체성(Identity), 꿈(Dream), 공감(Empathy), 성취(Achievement)를 의미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찰하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과별 수업계획과 평가기준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들의 자기성찰과 동료평가를 강화하는 등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수업·평가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천호성 전북 도교육감은 "학교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B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전북의 수업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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