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모델이 21일 서울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 위치한 JBL 80주년 및 바워스 앤 월킨스 60주년 특별 전시관에서 JBL 80주년 기념 로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의 80주년과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사운드 레전드 - JBL 80주년 기념전시 및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오디오 브랜드 JBL이 80주년,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발표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브랜드의 시대별 대표 제품과 최신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현재 하만은 80주년을 기념해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대표 제품과 혁신 여정을 소개하는 JBL 플레이백 갤러리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서울 행사도 순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1층에서는 JBL 80년 역사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JBL 사운드의 뿌리를 보여주는 1920년대 '잭슨-벨 라디오' ▲1957년 출시된 '파라곤' ▲1970년 출시된 'L100 센츄리' 스피커 등 시대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PULSE 6·GO 5 등 최신 포터블 스피커와 AI 기반 마이크 EasySing Mic 미니, LIVE 780NC·LIVE 680NC 헤드폰 등 인기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3층에는 하만이 지난해 인수한 영국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 플래그십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관람객은 해당 제품을 통해 바워스앤윌킨스가 60년간 혁신해온 음향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993년 공개된 '노틸러스' 스피커도 만나볼 수 있다. 노틸러스에서 출발한 다양한 음향 기술은 이후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 스피커를 비롯한 플래그십 제품에 계승됐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는 그간의 연구의 성과를 집약한 최신 플래그십 스피커다.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기술과 함께 진동 제어 구조, 내부 배선과 회로 등을 개선해 원음 재현 성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네이버를 통해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네이버 지도 사이트에서 'JBL 팝업' '바워스앤윌킨스 팝업'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관람객은 도슨트의 전시 해설과 시연을 통해 JBL의 80년 역사와 혁신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돼 JBL의 헤리티지 사운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층별 관람을 마친 후 스탬프를 받아 제출하면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성닷컴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JBL 제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손영권 삼성전자 고문(하만 이사회 의장)은 "JBL이 80년간 쌓아온 사운드의 역사와 바워스앤윌킨스의 60년 유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라며 "삼성전자는 하만과 함께 전 세계 고객이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