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유럽 최대 규모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에서 '2026 언리시 L&D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한전 본사 전경./시대DB


한국전력이 유럽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인재육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전은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에서 '2026 언리시 L&D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이 상을 2년 연속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은 인재개발 전략의 효과와 조직 성과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한전은 2035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2030 HRD 중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대와 협력해 공공기관 최초의 AI 맞춤형 교육과정인 'KEPCO AX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직무와 역할에 따른 실무교육을 운영하며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직원별 교육 이력과 표준학습경로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인사평가와 승진 역량평가 등에 연계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축적한 HRD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해 국내 HRD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