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사별· 자녀 분가 등의 이유로 중장년층 고립이 늘어 사회적 위험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원특례시가 이들의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빛 관계망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30여 명을 3개 반으로 나눠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고등동·매산동 어울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빛 관계망은 실직·퇴직, 가족관계 변화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50~60대 중장년층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수행하는 새빛 관계망 프로그램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소셜 다이닝', 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자기표현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캘리그라피', 참여자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사전·사후 심리검사 등으로 세 가지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고립 위험 중장년 16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공예 등 5개 과정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립 위험 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일상에서 관계를 회복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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