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김민선, 정희단, 양호준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시청 빙상팀 선수 3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 나설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시청 빙상팀 간판인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38초63)와 1000m(1분17초72)를 석권해 2관왕에 올랐고, 1500m(2분03초35)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중장거리 유망주 양호준 선수는 남자 1500m(1분49초50) 금메달과 1000m(1분11초06) 은메달을 따냈으며, 정희단 선수는 여자 500m(39초10)에서 동메달을 확보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들 세 선수는 2026-2027 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붙는다.
아울러 2027년 1월15일부터 25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장춘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김민선, 정희단, 조상혁, 양호준, 박성현 선수 등 시청 소속 5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국가대표와 유니버시아드 출전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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