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 청사 전경/시대DB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익산시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체계, 이행 과정의 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전문가 대면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책 실행력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모바일 신고망 '익산 주민(Zoom-in) 톡'을 운영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정부 복지제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하고, 긴급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익산형 긴급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주요 성과로 인정받으며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익산시의 설명이다.

최영숙 익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